한국철도, 임금직접지급제 확대…전기·통신 등 모든 공사로 대상 늘려
상태바
한국철도, 임금직접지급제 확대…전기·통신 등 모든 공사로 대상 늘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6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코레일)가 근로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와 근로자 전자카드제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한국철도는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기존 3000만 원 이상 규모의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임금직접지급제 기준을 3000만 원 이상의 전기, 통신, 소방 등 모든 공사로 확대한다.

또 근로일수 누락 방지와 인력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 근로자 전자카드제’ 대상을 늘린다. 

현재 공공부문에서 공사예정금액 100억 원 이상의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전자카드제를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까지로 기준을 낮춘다.

김종현 한국철도 재무실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문화조성과 근로자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