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인 창조기업 42.7만 개…전년비 6.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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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인 창조기업 42.7만 개…전년비 6.1% 늘어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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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 2018년 기업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매출은 2억 4300만 원, 평균 고용인원은 2.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로서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업, 주점업 등 32개 업종을 제외(네거티브 방식)한 기업이다.

기존에 전국사업체조사를 근거로 한 결과에서는 2017년 28만 856개였으나 모집단이 변경돼 시계열 비교는 불가능하며 대신 동일한 기준인 기업통계등록부와 비교해서는 2017년 40만 2612개에서 2018년 42만 7367개로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0.9%), 교육 서비스업(25%),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10.1%),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7%)에 주로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억 4300만 원, 평균 고용 인원은 2.29명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인 창조기업은 고용이 발생하더라도 특례에 따라 3년간은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한다.

1인 창조기업 대표자의 평균 연령은 51.1세, 평균 업력은 12년이며 소비자를 대상(55%)으로 매장을 통해 직접 판매(59.8%)하는 것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창조기업의 창업 동기는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함’이 60.3%로 가장 높았고 창업 준비 기간은 7.8개월로 3년 연속 단축됐다.

코로나19 영향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변한 기업이 84.5%이며 대응 방안으로는 신규 판로 개척(45%), 비대면 서비스 강화(20%), 제품/서비스 변경(11.5%)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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