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가 세종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인 ‘예일 세종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16년부터 매년 세종빌을 방문해 시설정비와 청소, 김장김치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명절맞이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임을 감안해 설 명절 봉사활동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특히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조성한 ‘행복드림봉사기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세종청사 농협에서 지원하는 쌀 50포(10kg)와 함께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이 줄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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