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42개 FTA 지원사업 통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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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42개 FTA 지원사업 통합 공고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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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8개 정부부처 및 16개 유관기관의 2021년도 FTA 활용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최근 3년간 추세를 살펴보면 통합 공고되는 사업의 건수와 예산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각 기관의 FTA활용지원 사업 예산은 약 6527억 원로 작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FTA 활용촉진, FTA 해외시장진출, 산업경쟁력 강화, 한·중 FTA 특화사업 등 총 4개 분야, 42개 사업으로서 국내기업의 FTA활용 촉진과, 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출기업이 FTA 특혜관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인프라 구축(원산지관리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원산지 증명을 쉽게 획득하도록 지원한다.

국내기업이 FTA 체결 상대국의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비관세장벽 애로해소 및 무역보험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FTA 체결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기업 등에 무역조정·경영안정 자금 지원 및 생산시설 자동화 등을 통해 단기 자금조달 또는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차이나데스크 현장방문 컨설팅, 검역애로 해소 및 수출전략 상담 등 별도의 애로해소 지원을 추진한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FTA 강국, 코리아,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온라인 공고와 더불어 사업별 지원내용과 예산규모 신청절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향후 책자로도 제작해 FTA 활용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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