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울산청년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울산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 일자리 통합지원기관으로서 청년특화일자리 상담과 발굴, 취업역량강화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벤처빌딩 2층을 리모델링해 설치한 울산청년일자리센터는 인근에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울산청년센터, 청년재단, 청년일자리카페 등 청년 관련 기관들과 연계 협업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1년 울산 청년일자리 정책 추진계획’도 발표됐다.
이 계획은 ‘일하는 청년! 내일(job)이 있는 울산’을 비전으로 청년특화 일자리 지원망 구축, 실전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생활 균형 촉진, 포스트코로나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참여 유도 등 5가지 전략 아래 청년과 기업 상생으로 일자리 활력을 제고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디지털 전환(DX) 일자리 지원사업 등 신규 일자리 사업 9개를 포함해 24개 사업에 53억 원을 투입해 청년 1473명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단순 취업 상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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