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2502명에게 급식 지원
상태바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2502명에게 급식 지원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2.2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2502명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센터에 찾아오는 청소년에게는 인근 식당을 이용해 식사를 제공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내방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급식 대체 식품인 도시락,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포장해 ‘꿈드림 행복상자’를 7차에 걸쳐 배송했다.

2020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행복상자에는 과일, 시리얼, 레토르트 식품, 손소독제, 방역 키트 등이 담겼으며 매월 청소년들의 욕구 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사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게도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7월부터 시행됐다.

꿈드림 센터에서는 급식 지원사업 외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및 모바일 상담과 온라인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수능 및 검정고시를 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인터넷 강의 및 교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2020년 올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