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1급 1명·2급 49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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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1급 1명·2급 49명’ 통과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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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0년도 인명구조사 자격평가’ 취득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급 인명구조사는 1명, 2급 인명구조사는 49명이 올해 시험에 통과했다.

시험모습 [제공=충남도]
시험모습 [제공=충남도]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는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된 자격시험이다.
 
이는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통과하기가 어려운 시험으로 기초체력과 고난도 전문 인명구조 기술인 ▲수중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1급 인명구조사는 11월 중앙소방학교에서, 2급 인명구조사는 12월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졌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여름부터 자격시험을 위해 훈련에 매진한 결과, 1급 인명구조사는 전국 7명 중 1명을 배출했다. 이어 2급 인명구조사는 지난해 합격률 24%보다 22%p 상승한 4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을 갖춘 인명구조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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