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착한임대인에 정책자금 지원·무상 전기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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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착한임대인에 정책자금 지원·무상 전기안전점검 실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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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 1월 부터 내년 6월까지 임차 소상공인에게 1개월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인하하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 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으로 확인되면 된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10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착한임대인이 소유한 점포 5000개에 대해 무상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10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착한 임대인으로 확인되면 내년 12월까지 기간 내에서 영업주와 점검 일정을 협의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어려운 가운데 임대료 부담완화에 동참해 주신 착한 임대인에게 감사하다”며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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