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공조달 판로 개척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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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공조달 판로 개척을 도와드립니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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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3차 ‘공공조달 멘토 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조달 멘토 제도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납품하는 제품을 개발·생산하는데 있어 대기업 등과 협력해 혁신적인 제품 생산, 소재·부품 국산화, 혹은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으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3차 공고에 신청할 수 있는 과제는 기술력은 있으나 제조역량이 부족한 창업기업 등이 멘토기업의 생산 역량 등을 활용해 조달시장에 진입하는 경우다.

또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조달시장에 납품되는 수입품 또는 수입산 소재․부품을 국내 생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경우, 서로 다른 기술 또는 서비스 융·복합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신제품을 생산하는 경우다.

중기부는 2020년 2차례 모집공고를 통해 26개 과제, 88개 중소기업, 101개 상생협력 제품을 선정해 공공기관 입찰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3차 공고에서는 대상 품목이 대폭 확대됐다.
 
‘혁신성장과제’에 참여 가능한 제품은 기존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 334개 품목에서 611개 품목으로 확대됐고 ‘소재부품과제’에 참여 가능한 조달 품목은 조달청에 등록된 세부품명번호가 부여된 전체 품목이다.

신규로 도입된 ‘기술융합과제’의 경우도 서로 다른 기술·서비스를 융합해 생산할 수 있는 조달청에 등록된 전체 품목이 대상이다.

상생협력 제품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이 돼 공공조달 시장 납품 및 계약에 주계약자로 참여하게 되고 대기업 또는 다른 중소기업이 협력기업으로 제품 생산에 일부 참여하게 된다.

‘공공조달 멘토제도’ 참여기업 모집에 대한 신청·접수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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