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규모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분야는 시설안전관리,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등 시설에서 점검을 요구해온 분야로 도내 10개 시군에서 신청한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퇴직전문가들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은 건축 준공일, 시설면적, 재정규모, 이용인원, 자체점검능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들은 재정이 열악하여 외부전문가에 의한 점검을 받지 못하고 직원들이 자체점검을 하거나 점검자체를 하지 못하는 시설들을 중심으로 선발해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추진한 안전점검을 토대로 점검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최종 평가회를 개최하고 향후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개선 건의한다. 

또 시설이 요구하는 점검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추가 모집해 민간시설의 안전점검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