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세종 신청사, 첨단 건설기술로 안전사고 없는 현장 만든다”
상태바
행안부 “정부세종 신청사, 첨단 건설기술로 안전사고 없는 현장 만든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30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정부세종 신청사 공사현장에 스마트건설시스템을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현장을 만든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세종 신청사는 올해 4월 착공을 시작햇으며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비근접알람시스템 [제공=행안부]
장비근접알람시스템 [제공=행안부]

이를 위해 현장에는 안전모니터링시스템, 장비근접 알람센서, 드론현장관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건설 시스템을 도입했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와 모바일을 활용해 안전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작업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위험지역 출입을 관제하고 있다.

또 중장비에 ‘장비근접알람센서’를 설치해 작업자가 장비에 접근할 경우, 장비 운전사와 작업자 모두에게 경고음이 울려 안전한 장비 운용을 가능하게 했다.

드론을 활용해 작업장의 면적, 체적을 측정하고 현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사업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3300억 원이 투입되며 건물 연면적 13만 4489㎡(지하3층,지상15층) 규모로 약 24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