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9~2011년까지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에 사업비 42억원(국, 시비 각 50%)을 투자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상에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로안내전광판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선택의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으며 이 기회로 인해 혼잡구간의 교통 분산과 우회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대구시는 1차 사업으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7월까지 사업을 확대 구축 할 계획이며 사업구간은 1차 사업 보완구간 및 교통정보단절 주요 간선도로(동대구로, 국채보상로, 호국로, 안심로, 반야월로, 태평로, 평리로 등)를 대상지역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으로 인해 정체구간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점진적으로 증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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