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대표 혁신사례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례가 국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됐는지, 국민이 실제 성과를 느낄 수 있었는지에 대해 투표를 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선호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광역(2개), 시(9개), 군(10개), 구(8개) 등 4개 분야별로 이뤄져 있다
또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관대표 혁신사례’ 평가를 위해 온라인 국민투표 외 지난 10월에 모집한 204명의 국민평가단 평가도 동일기간에 실시된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정책 대상이자 주체인 국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진정한 평가가 될 수 있다”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