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창녕군과‘창녕사랑상품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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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창녕군과‘창녕사랑상품권’ 업무협약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1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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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지류(종이)에 이어 카드와 모바일(QR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18일 경남 창녕군청 회의실에서 조용만 사장과 한정우 창녕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청과 ‘창녕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제공=조폐공사]
업무협약식 [제공=조폐공사]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창녕군은 종이 창녕사랑상품권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과 모바일 창녕사랑상품권을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상품권 구매 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창녕군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와 모바일(QR형) 창녕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은행 방문없이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살 수 있다.

조용만 사장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을 적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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