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미얀마 현지 진출기업 대상 투자 및 노무관리 방안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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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미얀마 현지 진출기업 대상 투자 및 노무관리 방안 웨비나 개최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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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17일 오후 1시, ‘미얀마 투자 및 노무관리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코트라와 공동 개최하는 세미나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언택트 방식의 인사노무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지의 변화된 투자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및 19년 9월 양국 정상 간에 체결된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동 세미나는 코트라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8월), 호치민(9월) 캄보디아 프놈펜(9월)에 이어서 4회째 진행되는 세미나다.

세션 1에서 언택트 시대의 인사노무관리 방안을 발표한 경희대 미얀마 지역연구센터 최영준 교수는, 미얀마의 최신 고용노동 관련 법제도 체계와 노사분쟁 해결 사례 및 노무관리 핵심 지침 방안 등을 전달했고, 미얀마 내의 코로나19 전파 확산으로 발생되는 휴업, 휴직, 해고 등의 처리 방법과 정부 지원책을 공유하고 언택트 시대 맞는 채용 및 인사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세션 2에서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 미얀마 투자청(DICA), 신한은행 양곤지점, LH 미얀마)와 법무법인 지평 미얀마사무소는, 한-미얀마 양국 협력하에 개발하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 Korea-Myanmar Industrial Complex)가 조성되어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미얀마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기회 △미얀마 진출 관련 법적 유의사항 △미얀마 금융서비스와 환율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 소개 등을 설명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사업단지 조성으로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과 지역 내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장 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인사노무관리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양국이 무역.산업.투자 등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재단은 우리 진출기업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현지 노동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K-인사노무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남방국가 진출기업 노무관리 국내외 세미나 영상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과 유튜브(노사발전재단 채널)에 게시되어 있으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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