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19특수구조단은 오는 12월 4일까지 구조대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사 훈련탑 및 인근수영장을 활용해 재난현장에 필요한 구조역량강화 습득 집체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임 구조대원과 119안전센터 직원들의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도모하고 구조역량을 키움으로서 각종 현장에서 구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기초체력단련 ▲로프 등·하강 ▲수평구조 ▲수직구조 ▲ 맨홀인명구조 ▲차량인명구조 ▲수중·수난구조 등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전시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다양한 긴급재난 발생에 따라 구조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전문적인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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