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11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광양만 경자구역 율촌항만부지 개발계획 변경승인(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광양만 경자구역 율촌항만부지, 글로벌 해양물류ㆍ산업거점 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광양항을 글로벌 해양물류ㆍ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시설용지 및 항만배후단지 일부를 광양항 율촌 융ㆍ복합 물류단지로 변경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광양만권 내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하고 광양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 신산업 및 물류기능이 융ㆍ복합된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기대를 모은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대송산업단지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에너지 신산업 및 친환경 관련 유치업종을 추가해 친환경 산업생태계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보배연구지구 산업기능 추가로 산업복합지구를 구축한다.
경자구역 중점 및 지역주력 업종 유치를 위해 연구개발중심의 보배지구를 산업기능이 겸비된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산업복합지구 구축을 위해 추가된 산업시설용지는 경제자유구역 및 인근 지역의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산업고용위기 지역인 창원시의 경제활성화로 고용창출 기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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