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생각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공모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이며 주제는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가까운 소방본부나 소방서에 4절 크기의 손 그림 포스터 1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우편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도 소방본부가 12월 초 시·도별로 1차 예선을 거쳐 소방청에최우수작을 1점씩 제출하면 소방청은 18개 출품작에 대해 미술분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행안부장관상 2점, 소방청장상 2점, 시·도지사상 14점을 수여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12월 중 소방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하며, 수상작은 홍보물 제작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 누리집, 사회 관계망 서비스(소방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이 그린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해 우수작품을 전시한 것은 1947년부터며 포스터를 이용한 홍보는 일제강점기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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