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전라북도 직장인 e스포츠대회’ 결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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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전라북도 직장인 e스포츠대회’ 결승전 개최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0.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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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 글로벌게임센터(이하 전북게임센터)가 주관하는 「전라북도 직장인 e스포츠대회(부제 : SHOW ME THE PLAY!)」 결승전이 10월 30일(금)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게임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북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총 3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었다.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4일 풀리그 및 토너먼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팀들은 본선에 진출했다.

게임 종목은 예선전을 진행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리그오브레전드 그 외 현장접수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종목으로 진행됐다. 프로게이머 박태민이 전 경기 해설을 맡았으며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 참가자뿐만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즉석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게임 ‘어몽어스’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그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치열한 경기 끝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배틀그라운드 1위ㆍ2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리그오브레전드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특별히 현장접수를 통해 개인전으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순위에 따라 총 20만원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되었다.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e스포츠 산업은 주요 핵심 산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어 더욱 눈여겨봐야 한다”라며, “이번에 개최된 전라북도 직장인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도내 게임 산업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공사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당 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 게임 대회가 아닌 도내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였다. 전북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e스포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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