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분야 우수 연구성과 1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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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분야 우수 연구성과 15건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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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재난안전분야에서 창출된 연구성과 중 우수한 실적을 보인 ‘제2회 재난안전 연구개발 우수성과’ 1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 우수성과 15건은 2019년 한 해 동안 19개 중앙부처가 예산을 지원한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과제 중에서   부처의 추천을 받아 30건의 후보과제를 정했다.

해양 유출유 제거를 위한 나노기름뜰채 [제공=행안부]
해양 유출유 제거를 위한 나노기름뜰채 [제공=행안부]

이후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가 연구개발성과와 파급효과를 심사하여 우수과제 5건과 장려과제 10건을 선정했다.

우수과제는 한국과학기술원 문명운 박사의 ‘해양 유출유 제거를 위한 나노기름뜰채 개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상현 연구관의 ‘재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개발’, 질병관리청 김유진 연구사의 ‘지카바이러스 예방 DNA 백신 후보물질 개발’등이 선정됐다.

우수성과로 선정된 5건의 우수과제 연구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이, 10건의 장려과제 연구자에게는 포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해당 연구의 책임자는 향후 부처 지원 신규과제에 공모 시 가점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성과는 사례집으로도 발간해 관련 학회, 협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재난안전분야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노력과 국민적 관심을 부탁한다”며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성과를 국민이 쉽게 체감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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