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페루 리마 메트로 사업 수주 총력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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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페루 리마 메트로 사업 수주 총력전 나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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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본부에서 페루 리마 메트로 사업총괄관리(PMO) 수주를 위한 팀 코리아(Team Kore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팀 코리아는 공단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도화엔지니어링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며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코트라가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팀코리아 출범식 [제공=국가철도공단]
팀코리아 출범식 [제공=국가철도공단]

공단은 팀 코리아 출범식에서 페루 리마 메트로 PMO 사업을 시작으로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이 사업은 페루 수도인 리마를 남ㆍ북으로 연결하는 연장 33.3km의 3호선과 동ㆍ서로 연결하는 연장 23.6km의 4호선 건설사업 총괄관리다.

공단은 이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달 발주처인 페루 도시교통청과 화상회의를 시행했으며 제안서 작성을 위해 합동사무소를 설치하고 현지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임주빈 부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철도 전문가로 구성된 팀 코리아의 역량을 결집해 페루 리마 메트로 PMO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사업 시장 진출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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