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마스크 5만 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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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마스크 5만 장 지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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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지원한 마스크(KF-AD) 5만 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내달 13일부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이용자가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대전버스운수조합에 마스크를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마스크 전달식 [제공=대전시]
마스크 전달식 [제공=대전시]

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미착용 승객과 이를 제지하는 운수종사자와의 실랑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필요시 마스크를 제공해 운수종사자와 승객 간 시비를 줄이고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성기문 자치분권국장은 “운수종사자들도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방역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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