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컴퓨터박물관, 컴퓨터 속 과학이야기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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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컴퓨터박물관, 컴퓨터 속 과학이야기 전시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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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컴퓨터박물관이 ‘제 48주년 과학의 날’을 맞이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2015 해피사이언스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중인 대한컴퓨터박물관의 ‘컴퓨터 속 과학이야기’는 컴퓨터 속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다.

컴퓨터의 원리, 냉각의 원리, 마우스와 키보드의 원리, 타이포그래피의 과학 등 컴퓨터와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다. 1961년 생산된 미니백(Minivac)601, 1980년대 국내에서 생산된 삼성 SPC-1000, 금성 FC-100, 대우 IQ-1000을 비롯해 해외에서 생산된 애플2, 애플리사, 매킨토시 등을 전시한다.

▲ 대한컴퓨터박물관이 ‘제 48주년 과학의 날’을 맞이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2015 해피사이언스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맥쿠아리움’이라 불리는 아이맥(iMac) 컴퓨터를 활용한 수족관은 컴퓨터를 재활용해 하나의 인테리어로 재탄생 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권태 대한컴퓨터박물관 대표는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를 과학원리 측면에서 흥미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대한컴퓨터박물관은 찾아가는 컴퓨터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해피사이언스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한다”고 밝혔다.

그 밖의 생활 속 과학 특별전시에는 속이 보이는 주방 가전제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과학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전시와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2015 해피사이언스데이는 8일부터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2층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다. 대한컴퓨터박물관이 참여하는 생활 속 과학 특별전시를 비롯해 첨단 과학 사이언스쇼, 성인을 위한 과학콘서트, 과학문화 융합공연, 세계 빛의 해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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