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리드테크, 국내 국공립 초등교사 대상 창의융합교육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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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리드테크, 국내 국공립 초등교사 대상 창의융합교육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0.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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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티처스리드테크가 오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주간 한국 내 국공립 초등교사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처스리드테크는 기술 창의 능력을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학습시켜 주는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구글닷오알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티처스리드테크는 리투아니아의 초등교사 1천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교과목을 코딩, AR 및 VR, 3D 모델링, AI 등의 IT 기술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을 1년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교사의 91%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융합교육에 대한 자신감 상승을 가져왔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실제로 융합 교육을 시도하였다고 답한 비율도 71%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 수료한 교사들이 1만4천명이 넘는 학생들을 재교육을 하는 등 프로그램 효과가 입증되면서 본격적으로 플랫폼 사업화했다. 

모니카 캇쿠테 대표는 “한국은 기술적으로 발달된 국가인 동시에, 디지털 창의 교육과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기 때문에 매우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서비스 현지화에 적극 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한국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파일럿 프로그램은 창조기술능력 향상 및 융합교육에 관심있는 국공립 초등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교사들은 전문 멘토의 지도하에, 티처스리드테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의 코딩, VR, 3D 모델링을 수학, 영어 등의 교과목에 접목시키는 창의융합교육을 학습하게 된다. 주 1회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신청은  13일부터 티처스리드테크 한국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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