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전 지역의 소상공인과 저소득 계층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 및 생활개선자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임원 및 간부들의 임금반납분으로 조성됐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올 3월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자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9월에는 대전·충남 지역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조용만 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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