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상호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 직원 투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 우수 등 3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청렴 및 상호존중과 관련된 표어’와 함께 직원들이 가족, 직장동료, 친구 등과 함께 청렴사진을 촬영하고 본인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대상은 ‘잠깐의 거절 모두의 만족, 청렴한 오늘 희망찬 내일’이 뽑혔다. 대상작품 참가자들은 혈액관리본부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문구들을 소개하는 사진을 직접 촬영해 공모전에 제출했다.

대상 작품에 참여한 혈액관리본부 직원은 “청렴한 사진 공모전에 참여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의 청렴의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사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청렴에 대한 내부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이번 청렴한 사진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청렴한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청렴 및 상호존중 표어는 대내외적인 청렴캠페인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