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0월 16일까지 2020 국가기록관리 유공포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포상 대상자의 공로에 감사하고 긍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다. 

포상은 민간‧공공 분야에서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대해 수여하며 일반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기록관리 연구‧교육 등 기록문화 확산에 역할을 한 경우, 국가 중요기록물의 수집‧보존에 공헌한 사례 등에 대해 약 40점 내외의 포상을 실시한다.

신청서는 10월 16일까지 우편‧방문접수 또는 전자문서(공문), 이메일(yond@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기록이 갖는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국가적으로 기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