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비대면 시대, 국민-정부 잘 소통하는 법’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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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비대면 시대, 국민-정부 잘 소통하는 법’포럼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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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와 디지털 문화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에도‘디지털 소통’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소통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비대면 시대, 디지털 국민소통의 새로운 화두를 던지다’를 주제로 23일 오후 제5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웹 포스터 [제공=행안부]
웹 포스터 [제공=행안부]

이번 포럼은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정부의 정책소통에 대해 국민과 기관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정부와 국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홍미애 센터장이 정책의 당사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새로운 채널을 활용한 소통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승환 대표가 정책소통의 ‘임팩트’를 키워드로 소통의 방법, 성과 기준에 대한 기관의 고민을 뒤집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성은 주무관이 담당자로서 기획과정의 고민과 우선순위, 콘텐츠 기획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대학내일 김영훈 대표가 잘 쓰면 득이 되고 잘 못 쓰면 독이 되는 ‘재미’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며 국민이 공감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책소통의 방향과 전략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전국 각 기관 홍보담당자의 고민을 소재로 참석자들이 아이디어를 나누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한창섭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적절하고 효과적인 홍보가 중요하다” 며 “국민의 피부에 와닿고 수요에 응답하는 다양한 정책홍보 아이디어와 제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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