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관리본부, 헌혈문화 확산 ‘미래헌혈교육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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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관리본부, 헌혈문화 확산 ‘미래헌혈교육 업무협약’ 체결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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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미래헌혈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대상 헌혈교육 활성화를 통해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 추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 관련 교재 및 정보공유, 헌혈교육 강사 양성과정 운영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업무협약모습 [제공=혈액관리본부]
업무협약모습 [제공=혈액관리본부]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생으로 인해 인구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급격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장기적 혈액부족상황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헌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통한 자발적 헌혈 참여를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미래헌혈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강원도 원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헌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미래헌혈교육을 위한 강사 양성과정을 간호학과 학생 16명과 함께 완료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원주에서 시작된 미래헌혈교육을 강원도 전체로 확산시키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혈액관리본부는 안전한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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