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생활 속 아이디어 창업’ 대상 주스앤그로서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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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생활 속 아이디어 창업’ 대상 주스앤그로서리 선정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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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주스앤그로서리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새롭게 형성된 틈새시장을 겨냥한 생활 속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00개사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혁신형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주부․청년․재창업 희망자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성공의 노하우 전수와 창업 도전의 용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창업 2년 만에 매출 8억 원을 올린 주스앤그로서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최근 tvN의 ‘신박한 정리’에서 공간컨설팅 전문가로 출연 중인 우리집공간컨설팅이 뽑혔다.

창업 준비금 50만 원과 생활 혁신형 자금을 발판으로 매출 6억 원, 직원 28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공간컨설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관련 아카데미 운영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최우수상은 노후주택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는 더몽으로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자로 선정돼 매출과 고용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수상은 스마트폰 통화 시 주변 소음이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도록 소음 방지 마이크를 개발한 동동과 반려동물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에이앤바이오다. 

중기부 박은주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혁신 아이디어가 예비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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