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4월부터 6월까지 안전신고 18만여 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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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4월부터 6월까지 안전신고 18만여 건 접수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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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2분기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18만여 건 중 우수신고 13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개통한 2014년 9월 30일 이후 지금까지 276만여 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안전신고 우수사례는 외부 전문가 자문과 포상금 지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최우수 신고사례는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시민이 꼽혔다. 우수 신고사례 12건은 교통안전분야와 시설분야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들로 선정했다.

특히 지사천 천변 하부 유실 우려와 기산리 석축 제방 붕괴 위험 신고는 도로 붕괴와 유실 우려에 따른 불특정 이용객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돼 사고 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로 평가받았다.

또 조정지댐 데크길 파손 신고와 자전거 도로 블록 파손 등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는 점에서 우수신고로 뽑혔다.

최우수 신고자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신고자 12명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행안부는 향후에도 분기별 우수안전 신고를 선정하고 시기별 이벤트 추진을 통해 대국민 홍보 강화와 신고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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