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전자상거래 플랫폼 퍼미션, 콜린스타 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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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전자상거래 플랫폼 퍼미션, 콜린스타 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9.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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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자상거래 플랫폼 ‘퍼미션(Permission)’이 콜린스타 캐피탈, 록트리 캐피탈 등으로부터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금은 퍼미션의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연구 개발에 사용될 예정으로 투자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퍼미션이 이전까지 투자받은 금액은 약 48만 달러(한화 약 5억 7천 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퍼미션은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 데이터의 권한을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고 이를 통해 투명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개인 데이터의 중요성이나 소유권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지만 퍼미션은 광고주는 소비자들의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 광고를 집행하고, 소비자들은 개인 데이터를 제공해줌으로써 보상을 주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광고 클릭,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퍼미션 코인(ASK)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찰스 실버(Charles Silver) 퍼미션 CEO는 “그동안 소외받았던 개인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퍼미션'은 개인에게 데이터 소유권을 돌려주고 보상을 지급하는 공정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퍼미션은 이달 내로 탈중앙화 전자상거래 플랫폼 ‘샵앤언(Shop&Earn)’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10,000개 이상의 브랜드 상품을 ASK로 구매할 수 있다. 퍼미션은 ‘샵앤언’의 베타 버전에서 35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한 퍼미션은 세계적인 유명 암호화폐 지갑 코인페이먼트(Coinpayment)와도 협업해 사용자들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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