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4회 통상정책 토론·논문 온라인 대회’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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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4회 통상정책 토론·논문 온라인 대회’ 접수 시작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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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토론 예선과 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회째 맞이하는 통상 논문 토론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코로나 19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회를 통해 통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학생 통상 토론·논문대회 포스터 [제공=산업부]
대학생 통상 토론·논문대회 포스터 [제공=산업부]

토론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예선 논제에 대한 서술서를 29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학계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 16팀을 선정하게 되며 심사 결과는 10월 20일 누리집에 공지 또는 개별 통지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화상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거쳐 결승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논문 대회는 대학생뿐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지원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29일까지 논문을 제출하고 수상자는 11월 2일 발표된다. 

논문 주제는 ▲다자체제 위기의 원인 분석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향 ▲통상환경변화(코로나19 등)에 따른 국제공급망(Global Value Chain) 재편 전망 및 대응 전략 ▲디지털 통상 관련 쟁점 분석 및 정책방향 등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토론·논문대회 각 우승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400만 원, 그 외 금·은·동상 수상팀(토론 7팀, 논문 5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만~300만 원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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