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로이터, 새로운 무역관리SW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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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 새로운 무역관리SW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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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가 다국적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 무역관리 솔루션인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ONESOURCE Global Trad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넬리 루다 톰슨 로이터 글로벌 무역 관리(Global Trade Management) 부문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는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는 무역 자동화 및 관리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은 주요 공급망 정보를 결합할 수 있고 글로벌 무역 프로세스 전 단계를 한 눈에 파악함과 동시에 위험을 줄이고 규제 준수를 유지하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국적 기업들은 규모와 복잡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공급망 구조를 이해하고 관리해야 한다.

무역규정준수 업무에는 국경을 넘는 상품에 대한 평가 또는 분류, 모든 부품에 대한 원산지 신고, 금지대상 또는 수출통제 등 해당 국가의 무역금지조항 준수 등이 포함된다.

무역 업무를 지연시키는 프로세스들은 시간의 손실과 업무 중단, 마진 감소 등을 가져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품의 분류가 잘못 되거나 잘못된 세관 신고서가 브로커에게 전달될 경우, 수수료, 세금 및 관세가 증가하거나 수출 승인이 취소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수많은 기업들은 갈수록 증가하는 글로벌 무역의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해 서로 다른 내부 정보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다.

톰슨 로이터의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 솔루션은 워크플로우 툴과 실시간 정보 및 분석 기능을 결합했다. 이 솔루션은 워크플로우 관리툴을 이용해 한 회사의 무역팀과 그들의 물류, 규제준수, 재정 및 전략기획 담당 부서들간 정보 교류를 용의하게 한다.

또한 세관 브로커와 화물 운송업자, 세관, 선적 담당자와 규제 담당자 및 은행 등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담당하는 외부 파트너들과 무역팀을 연결하는 역할 또한 수행한다.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응 6개의 모듈과 다양한 국가별 에디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듈에는 수출자 및 수입자의 워크플로우 툴과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정보 및 분석 모듈, 스페셜 프로그램, 규제대상검열(RPS)과 무역금융에 대한 정보 및 분석 모듈이 포함돼 있다. 이 솔루션은 전사적자원관리(ERP)나 창고재고관리(WIM) 솔루션과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그동안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현지화됐다. 이들 국가에 대한 국가별 에디션에는 모든 무역법과 세관 규정, 관세와 세율 및 국가별 라이선스 요건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이러한 정보는 해당 국가에 근무하는 톰슨 로이터 무역 전문가들에 의해 수집 및 분석되며 이들 전문가들은 해당 국가의 다양한 특별 무역 프로그램에 대한 식견 또한 제공하고 있다. 국가별 에디션에는 언어의 현지화 또한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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