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글로벌 DID 재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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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글로벌 DID 재단 참여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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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의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
DID 플랫폼 구축에 재단 표준기술과 프로토콜 적극 활용 예정

LG CNS가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개발을 위해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글로벌 기구 ‘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Trust Over IP Foundation)’의 운영위원회 멤버(Steering Member)로 참여한다.

재단은 지난 5월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orld Wide Web Consortium, 이하 W3C)의 표준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DID 표준모델을 개발,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재단의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앞으로 LG CNS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과 DID 표준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LG CNS 블록체인 플랫폼인 모나체인(Monachain)을 기반으로 DID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재단의 표준기술과 프로토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로, 데이터 3법 시행령에 따른 마이데이터를 구현하고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신분증 개발을 가능케 할 기술로 각광받고 있어 이번 재단 참여가 LG CNS의 글로벌 DID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 CNS 관계자는 “글로벌 재단 운영위원회 참여는 LG CNS의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재단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DID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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