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칭다오 하이테크개발구 협회, 시장 진출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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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칭다오 하이테크개발구 협회, 시장 진출 지원 MOU 체결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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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클로버(CLOVER)와 중국 칭다오 하이테크개발구 협회가 한·중 우수 기술기반기업 공동발굴·사업협업·양 국가 시장의진출지원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같은 내용으로 클로버 비대면 화상회의 호스트 계정을 활용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 체결 모습 [제공=클로버]
MOU 체결 모습 [제공=클로버]

주요내용으로는 한·중기업간 우수기술 및 제품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교류협력강화, 한·중 기관간의 업무협약이 필요할시 적극적인 협력강화, 양국가 기업의 자국방문 및 시장진출 지원 요청시 적극적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앞으로 산업동향, 기술정보 및 인적네트워크 등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또 두 나라 기업 간 기술협력 확대 및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기업유치, 기술이전 등에 대해서도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클로버 김두호 대표는 “클로버는 ‘세계최대 엔젤투자 네트워크’ 대한민국지부와의 업무협력, 미국 실리콘밸리, 태국, 베트남 등 다수국가들에 대해 업무협력 교두보를 기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대한민국의 우수 기술기반 기업들의 국가별, 산업 분야별 원활한 해외진출이 가능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칭다오 중심지역인 훙다오(紅島)에 자리 잡은 하이테크개발구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일반적인 공업단지가 아닌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되고 있는 전략적 하이테크 기술산업단지다.하이테크개발구는 167㎢ 규모로 송도국제도시(53.3㎢)의 3배가 넘으며 수십억 달러 이상의 많은 돈이 투입돼 인프라 구축 등이 꾸준히 이뤄진 곳이다.

클로버는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기관으로 예비창업단계, 초기창업단계, 벤처기업, 연구소 기업, 스타기업, 중견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희망 요청하는 분야별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을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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