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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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 본격 가동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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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 을 본격 가동한다.

산업부는 11월 1일부터 15일 동안 진행하는 민간 주도의 대규모 소비진작행사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승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코세페 업종별 지원단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 개요 [제공=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 개요 [제공=산업부]

코세페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행사로 시작됐다.  

유통 단체(업종별 9개) 및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간 코세페 추진위원회에서 행사 예측가능성 제고 및 사전 준비 등을 위해 매년 11월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8월초 공식 누리집을 개방해 업계의 행사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업계는 상반기에 개최된 대한민국동행세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소비심리 회복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제조기업의 적극 참여와 국내 소비자 및 해외 소비자의 참여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전환국면 확보를 위해 지원단 내 ▲제조기업지원반 ▲디지털유통·지역지원반 ▲국제행사 지원반 ▲홍보지원반 등 4개의 전담반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및 드론·로봇·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신유통기술 보급·확산 등 내실 있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세계 경기전망, 수출의 불확실성으로 내수활성화가 경제성장의 핵심변수로 등장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 총력지원을 통해 경기 반등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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