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 2분기 영업이익 1100억 달성
상태바
오상자이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 2분기 영업이익 1100억 달성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10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상자이엘의 자회사인 의료 진단기기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는 2분기 매출액 1400억 원, 영업이익 1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과 미국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오상헬스케어는 해외 여러 국가에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제품의 품질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꾸준히 발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통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최대의 진단키트 회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회사는 해외 대규모 수주에도 전혀 문제가 없도록 현재 주 1500만 테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 및 생산능력을 확대해 놓은 상태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부 물량도 비축해 놨다.

회사 관계자는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최대의 진단키트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존의 PCR 분자진단 방식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각종 성인병 및 바이러스 질병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정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온 강소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