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의 철도 이동 편의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철도(코레일)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휠체어 이용 승객의 관점에서 철도 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휠체어 이용 승객의 철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 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휠체어 도우미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협의했다. 

한국철도는 현재 전화로 요청하는 도우미 서비스를 앞으로는 ‘코레일톡’과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휠체어석을 예매할 때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