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디봇 오즈모 T8’ 출시…자율주행차·드론에 활용되는 dToF 센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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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디봇 오즈모 T8’ 출시…자율주행차·드론에 활용되는 dToF 센서 적용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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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이 LDS보다 4배 정확한 dToF 센서를 적용해 청소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T8’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봇 오즈모 T8’은 자율주행차, 드론에 활용되는 dToF 센서를 채용해 구현한 ‘트루맵핑(TrueMapping)’ 기술을 지원해 로봇청소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레이저거리측정센서(LDS)보다 약 4배 빠르게 장애물을 인식한다. 따라서 어두운 사물도 정확하게 인식해 정교한 가상 지도를 생성,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청소한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빔 프로젝션으로 물체 스캔 후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트루디텍트 3D(TrueDetect 3D)’ 기술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폰 얼굴 인식 기능에도 사용되는 기술로 장난감이나 전선, 반려동물의 배설물 등 100종 이상의 소형 물체를 명확하게 식별한다.

디봇 오즈모 T8 [제공=파인디지털]
디봇 오즈모 T8 [제공=파인디지털]

이와 함께 99.26%의 강력한 박테리아 살균 효과를 선사하는 물걸레 청소 기술 ‘오즈모(OZMOTM)’로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것도 특징이다. 

별매품인 ‘오즈모 프로(OZMOTM Pro)’를 사용할 경우 분당 480회의 강력한 고주파 진동으로 보다 강력한 물걸레 청소효과를 발휘해 눌어붙은 얼룩이나 기름때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또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는 먼지통 관리기 ‘오토 엠티 스테이션(Auto-Empty Station)’을 추가로 구입해 연동할 수 있다.

연동 시 청소를 완료한 로봇청소기가 알아서 ‘오토 엠티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먼지통을 비우고 충전까지 실시해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오토 엠티 스테이션’에 사용되는 먼지 봉투는 2.5L 대용량에 3중 필터가 적용되어 최대 30일간 먼지를 위생적으로 보관 가능할 뿐 아니라 1 마이크로미터(µm) 미만의 소형 먼지를 최대 99%까지 걸러낸다.

이외에도 5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하며 전용 앱 ‘에코백스 홈(EVOVACS HOME)’과 연동하면 청소시간 예약, 방해금지 모드 설정 등 각종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T8’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코백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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