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 참가자 600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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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 참가자 600명 추가 모집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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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 참가자 600명을 추가 모집한다.

행안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뉴딜에 부응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데이터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교육과 공공분야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확대 운영 카드뉴스 [제공=행안부]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확대 운영 카드뉴스 [제공=행안부]

올 상반기 100명을 선발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에 1543명의 청년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인 점을 고려, 3차 추경으로 청년 인턴 600명을 추가 모집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로 한 것.

지난해 청년인턴십 참가자들이 인턴십 현장에서 168건의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3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청년인턴십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홈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8월부터 2개월 동안 공공빅데이터 기획·분석, 표준분석모델 실습, 실무형 프로젝트 등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실무 위주의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 친화형인재로 양성된다.

이후 전국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으로 3개월 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교육 중에 총 45만 원의 교육지원금이, 인턴십 수행 중에는 월 18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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