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주민생활 혁신사례’를 확산하고 우수한 사업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데모데이’를 오늘 15일 세종에서 개최한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작년 행안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 많은 주민이 지역의 혁신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성과를 발굴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이미 발굴된 성과를 타 자치단체로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민간 전문가·지역주민의 현장검증,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21개의 혁신사례들 중 19개 사례가 타 자치단체로 확산된다.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접수된 89개 사업계획을 심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58개 사업이 44개 자치단체로 확산될 계획이며 총 30억 원이 사업 추진비로 지원된다.
또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하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정부혁신의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혁신성과의 지속적인 확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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