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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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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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부산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2021년 말까지 세계박람회의 주제개발, 박람회장 조성계획, 교통·숙박대책 등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2023년 BIE 총회에서 결정 예정)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될 마스터플랜에 기초해서 2022년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할 유치계획서(Bid Dossier)를 작성할 예정이므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과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제공=산업부]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제공=산업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책임사업자로는 에스앰컬처앤콘텐츠(SM C&C)가 선정됐으며 박람회장 조성·교통대책 등 엔지니어링 분야는 ㈜유신 등이 각각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겸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장,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범시민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에스앰컬처앤콘텐츠(SM C&C)로부터 마스터플랜의 주요내용 및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았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K방역이 세계 표준을 선도하고 국가 위상을 격상시킨 자신감을 바탕으로 부산도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스마트 혁신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부각시키면서 동남권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주제개발, 전시연출, 박람회장 조성·시설배치, 수요예측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발족,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국가적 역량을 집결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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