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광주시, 중기 맞춤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확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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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광주시, 중기 맞춤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확산 위해 ‘맞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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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광역시와 10일 광주 소재의 라마다호텔에서 인공지능 분야 중소기업의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전용으로 고성능 컴퓨팅 기반 인공지능·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인 중기부와 인공지능 중심의 도시 구축이라는 광주시의 비전과 전략간 상호이해가 맞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기술 보급·확산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인재육성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이 마련되고 광주지역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과 인공지능 기업이나 펀드투자 유치 등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인공지능 확산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중기부와 광주시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이 광주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영선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방문해 예비창업자들과 스탠딩 간담회를 갖고, 이들이 창업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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