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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쿄·프랑크푸르트에 2차 특별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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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쿄·프랑크푸르트에 2차 특별 전세기 운항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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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지난 29일과 30일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2차 특별 전세기가 운항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무역협회와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와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특별 전세기 2대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차 특별 전세기 편성․운항은 1차 특별전세기 운항과 마찬가지로 수출기업의 현장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이 한팀으로 협업해 마련했다.
 
유휴여객기 활용 2차 특별전세기 운항 모습 [제공=산업부]
유휴여객기 활용 2차 특별전세기 운항 모습 [제공=산업부]

항공사는 유휴 여객기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수출기업은 항공운송 기회가 확대와 함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사)는 역량을 제고하고 시장을 개척해 3자 모두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특별 전세기에는 약 13톤의 방호복이 운반됐으며 이중 약 850kg은 여객기의 객실 내 천정 수하물칸(오버헤드빈)에 실어서 운반됐다.
정부는 수출입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특별 전세기 운항과 마찬가지로 특별 전세기 이용요금을 현재 시중운임의 75% 수준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국가별로 전문성을 갖춘 포워더사 주관으로 수출기업의 화물 운송을 추진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입물류 애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한 긴급 물류대책반을 지난 4월부터 수출입물류 대책반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운, 항공운송, 통관 등 수출입물류 전반에 대해 국토부, 해수부, 관세청,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무역협회, 코트라, 중진공, 항공협회, 선주협회, 국제물류협회, 통합물류협회 등 관련기관, 포워더사, 항공사 등 민간기업과 유기적으로 대응해왔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특별 전세기 운항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항공 물류비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애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특별 전세기에 대한 추가 수요, 객실내 화물 적재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지난 수출상황 현장점검회의에서 제기된 기업 애로를 반영해 이번 2차 특별 전세기를 편성했다”며 “이는 1차 특별 전세기 운항에 이어 관계부처 및 민간단체, 기업이 한팀으로 협업하여 현장의 애로를 해소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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