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ICT 수출 15.3% 감소…주력품목 수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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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CT 수출 15.3% 감소…주력품목 수출 부진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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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대비 1년 전보다 15.3%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28억 8000만 달러, 수입액은 88억 7000만 달러, 수지는 40억 1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 4월 ICT 수출액(억 달러) [제공=산업부]
연도별 4월 ICT 수출액(억 달러) [제공=산업부]

ICT 수출은 3대(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주력품목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15.3%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ICT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72억 6000만 달러)는 글로벌 소비 침체, 수요 둔화 등으로 메모리 및 시스템이 동시 감소했다.
단,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미국(9.3%), 일본(3.9%), EU(1%)는 4월 수출 실적이 1년 전과 비교해 늘었으나 중국은 16.5%, 베트남은 34.6%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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