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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바이오 육성 본격화…‘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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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바이오 육성 본격화…‘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출범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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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의 본격벅인 육성을 위해 정부가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 6년 동안(2020~2025) 모두 1조2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전담할 ‘(재)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4개 부처는 본 사업을 통해 최근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제고된 것을 기회 삼아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개소식 모습 [제공=산업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개소식 모습 [제공=산업부]

이번 사업은 ▲시장점유율 제고 위한 전략 품목 지정 ▲밸류체인 강화 위한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 위한 도전적 기술개발 ▲식약처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지원 등 과거와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관련해 감염병 대응 위한 인공호흡기,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핵심부품 기술개발, 호흡기 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0년도 신규과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기획했으며 사업단 중심으로 임상전문가, 기술전문가, 투자전문가(VC) 검토를 거쳐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현재 신규과제 제안요청서(RFP)는 8일부터 3개 전문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전공시돼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사전공시 종료 후 사업공고(5월말~6월) 등 과제공모 절차를 거쳐 7~8월 중으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 인허가 지원을 통한 시장진입 가속화, 초기 시장 창출,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해외 진출 지원, 펀드 등 활용한 금융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품목 전략 지원, 해외 의존도 높은 기기 국산화, 미래 시장 선점 위한 도전적 기술 개발, 핵심 소재·부품 개발 등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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