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온라인교육 적극 도입…집합교육 한계 극복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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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온라인교육 적극 도입…집합교육 한계 극복 방침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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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겪은 집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월부터 온라인교육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그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침은 기본적인 지식정보 전달과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교육과정에 우선 적용한다.
 
온라인교육 시범운영 점검 모습 [제공=행안부]
온라인교육 시범운영 점검 모습 [제공=행안부]

첫 강의로 12일 기록물관리책임자 등 선발인원 300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공통직무’ 과정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온라인교육은 강사가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강의장 등에서 강의를 하고 교육생들은 제공된 인터넷주소(URL)을 통해 국가기록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수강하는 방식이다.
이소연 원장은 “공직자 등이 책임 있고 투명하게 기록물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단순히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수단을 넘어 기록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공공기관에 균형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기존 교육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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