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 날 154만 가구·1조 375억 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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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 날 154만 가구·1조 375억 원 신청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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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 날 154만 가구가 모두 1조375억 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11일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 날인 18시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사용처 [제공=행안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사용처 [제공=행안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날 신청 대상은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가구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할 예정으로 신청 대상이었으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오는 16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의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연계은행이라면 지점이 어느 지역에 소재해 있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관점에서 온라인 카드 충전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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