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와이파이6’ 세계 최초 공공생활권 전역 설치…4배 빠르고 보안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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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와이파이6’ 세계 최초 공공생활권 전역 설치…4배 빠르고 보안성 강화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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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설치 완료 계획…오는 18~22일 장비 성능평가시험
서울시가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더 빠르고 안전한 최신 기술인 와이파이6(WiFi6 IEEE 802.11ax)를 전 세계 최초로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이파이6는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속도는 4배 빠르고 강화된 보안으로 해킹‧도청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최신 와이파이 기술이다.
공공와이파이6가 도입되면 서울시민‧방문 관광객들은 전파간섭이 심한 서울 도심 밀집지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고 보안성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와이파이 6 개선사항 [제공=서울시]
와이파이 6 개선사항 [제공=서울시]

시는 총 1027억 원을 투입해 공공생활권역에 ▲자가 유무선통신망 구축 ▲공공와이파이 AP(Access Point) 1만6330대 설치 ▲사물인터넷(IoT) 기지국 1000개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시는 와이파이6가 최신 기술인만큼 사전 기술검증을 위한 ‘장비 성능평가시험(BMT: Benchmark Test, 이하 BMT)’을 실시한다. 보안성, 와이파이 커버리지, 속도 등을 평가해 검증된 장비(실내‧외용 AP)와 업체를 선정,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데이터 전송용량‧효율성 증대로 전파간섭이 심한 도심 속 밀집 지역에서도 4G LTE(1.2Gbps)와 GIGA WiFi(1.3Gbps)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 기존 WiFi5보다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WPA3를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해킹‧도청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된다.
장비 성능평가시험(BMT)은 18일부터 22일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모든 업체에 동등한 조건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장비 성능평가시험(BMT)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 정보통신보안담당관에 직접 방문해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장비 성능평가시험(BMT)에 대해 소개하는 ‘공개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업그레이드 된 와이파이 6 기술을 통해 나날이 벌어지는 계층 간 디지털 정보 격차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사전 기술검증절차인 BMT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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